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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수와 좌익수의 수비난이도에 대한 궁금증..

흔히 외야수에서 가장 수비가 어려운 자리를 중견수라고 합니다.
드넓은 중견수의 수비범위를 생각할 때 맞습니다. 
넓은 수비범위를 커버할 수 있는 빠른 발, 뒤로 공을 빠뜨리지 않기 위한 타구 판단, 강한 어깨 모두를 갖고 있어야지
외야, 그 중에서도 중견수를 맡을 수 있습니다.
흔히 센터라인이라 부르는, 타격보다 수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세 수비포지션 -포수, 유격수, 중견수-에 당당히 한 축을 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수들의 인터뷰를 봤을 때... 좌익수보다 중견수가 쉽다는 인터뷰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얼마 전 둠씨님의 인터뷰에서 이인구선수가 휘어지는 타구 판단 때문에 좌익수보다 중견수가 편하다고 한 것이 일단 기억납니다.(http://www.doomhammer.co.kr/308) 또한 이택근 선수도 프로에 와서 포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했기 때문에 코너외야수보다 중견수만 고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궁금합니다. 과연 중견수와 좌익수 중 어떤 자리가 더 어려운 것인지.. 

사실,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은 내년 시즌 김주찬 선수의 보직 때문입니다. 홍성흔선수가 1루 수비연습을 시작하면서 작년 후반기 1루를 담당했던 김주찬 선수는 다시 본연의 자리인 외야수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사실 본연의 자리가 어디인지..-_-;; 유격수->3루수->외야수->1루수 지못미..ㅠ) 많은 롯데팬들은 내년 롯데의 중견수는 수비력이 출중한 이승화선수나 이인구선수 둘 중 한 사람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주찬 선수의 자리는 아마도 좌익수가 될 것입니다. 작년 포스트시즌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선수들이 느끼는 수비에 대한 부담감이 중견수보다 좌익수에 더 크다면 김주찬 선수에게 좌익수를 덜컥 맡기는 것이 과연 롯데에 좋은 일일지 궁금합니다..... 

(물론 주처님은.. 1루와 외야 가운데 어느 수비 포지션이 낫나는 물음에 "수비는 둘 다 못하니까 똑같다" 이러고 계시긴 합니다만...;;)



어쨌든 질문은 1/ 중견수와 좌익수 중 어떤 곳이 수비하기 더 어려울까?
               2/ 1번에 대한 답변을 토대로 볼 때 김주찬의 내년도 보직은 중견수와 좌익수 중 어디?

많은 답변 부탁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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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이름민지 | 2009/01/14 18:01 | 롯빠 aber 야빠 | 트랙백(1) | 핑백(1) | 덧글(16)

트랙백 주소 : http://mynamemj.egloos.com/tb/1308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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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겜퍼군의별걸다연구소 at 2009/01/14 22:47

제목 : 야구는 센터가 강해야한다.- 결국 중견수가 중요하다..
중견수와 좌익수의 수비난이도에 대한 궁금증.. 음 이건 어디까지나 전문적인 야구 지식도 아니고 또한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그냥 짧은 소견을 적어 보겠습니다. 08년 어쩌다보니 팀에 외야 자원이 후달리다 보니 실력도 없는 제가 사회인야구 리그 후반기에 외야수를 봤습니다. 뭐 주로 중견수를 봤습니다. 물론 그전에는 우익수랑 죄익수도 봤습니다..순수하게 외야수비만을 놓고 보면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수비범위1.순위- 말이 필요없......more

Linked at 초보롯빠의 이글루 : 외야수.. at 2009/01/15 00:49

... 중견수와 좌익수의 수비난이도에 대한 궁금증.. 답변들 감사합니다. ^^ 특히 하드리아누스님과 겜퍼군님의 트랙백 감사합니다. ^^ 답변들을 읽고 느낀 점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수비난 ... more

Commented by JellyBean at 2009/01/14 18:33
제가 어디서 주워들은 지식으로는 어깨 약한 선수가 좌익을 맡는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히어로즈에선 전준호 선수가 좌익이고 롯데에선 정수근 선수가 좌익이라고....들 하던데요
정수근 선수가 원래 중견보다가 좌익으로 옮겼다고 하던데
(야구 본 경력이 짧아서 그 역사를 꿰지 못해요 ㅠㅠ)
가장 확실한건 선수 개인의 취향이 아닌가 해요
Commented by 내이름민지 at 2009/01/14 18:43
전준호 선수, 정수근 선수 두 선수 다 수비범위가 줄어들면서 중견수에서 좌익수로 자리를 옮긴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수비범위가 줄어든 계기는 전준호선수는 나이, 정수근 선수는 부상이 한 몫 했습니다.

정수근 선수의 등번호 '8'번은 중견수의 수비위치 '8'이고 본인의 애착이 무척 강합니다. ^^
Commented by rumic71 at 2009/01/14 18:43
제가 모든 시합을 본 건 아니지만, 제가 본 가운데에서는 가운데로 날아가는 타구보다 좌나 우로 날아가는 타구가 더 많았더랬습니다...
Commented by 내이름민지 at 2009/01/14 18:46
좌익수나 우익수가 타구를 잡기 위해 더 많이 움직여야 된다는 말씀이신지...?;;;
선상이 아닌 좌중간이나 우중간으로 떨어지는 타구에 중견수는 모두 반응해야 합니다만...;;
Commented by rumic71 at 2009/01/14 18:47
더 바빠 보이더라는 의미였습니다.
Commented by 내이름민지 at 2009/01/14 19:34
흠.. 아무래도 중견수 정면으로 가는 타구는 거의 없지만... 좌중간, 우중간으로 떨어지는 타구에는 중견수도 자동으로 반응하기에....;;;; 좌익수 우익수보다 배로 바쁘지요; 공이 뱃에 맞는 순간 선수들의 움직임은 공의 방향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서;;;

암튼 야구 어려워효..ㅠ
Commented by Hadrianius at 2009/01/14 19:23
트랙백합니다^^; 이야기 안드리고 먼저해서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내이름민지 at 2009/01/14 19:35
ㅎㅎ 괜찮아요 ^^
Commented by 켈리 at 2009/01/14 21:07
실제로 낙구지점 파악하는건 좌우익수처럼 비껴서 보는것보다 정면에서 보는게 더 편할수도 있겠지요...

물론 공 칠때 잡아당기거나 밀어치는 경우가 많으니 좌익수쪽이 우익수보다 더 바쁠꺼라고 봅니다...
Commented by 내이름민지 at 2009/01/14 23:07
낙구지점 파악... 그게 문제죠... 물론 적응하면 나아진다라는 말들도 있습니다만...

좌익수와 우익수의 바쁜 문제는 어떤 타자들이 팀에 있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 ㅎㅎ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9/01/14 22:29
뭐 제가 보기에 일단 중견수가 더 중요합니다. 음 좀 길어질듯 하여 트랙백 합니다^;
Commented by 내이름민지 at 2009/01/14 23:08
트랙백 감사합니다. ^^ 저도 중견수가 좌익수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선수들이 느끼는 난이도는 오히려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되서요 ^^
Commented by 이세리나 at 2009/01/14 22:52
결국은 중견수의 수비범위때문에 중견수가 더 어려울것같네요..''
Commented by 내이름민지 at 2009/01/14 23:09
수비범위는 확실히 중견수가 넓죠.. ㅎㅎㅎ

Commented by Serin at 2009/01/14 22:53
흠... 보통 전문가들 말로는 좌익수 수비가 외야중에 가장 쉽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비 못하는 강타자들이 자리가 없을 경우 좌익수로 가는 경우가 많죠... 매니 라미레스나 라이언 브론 같은 경우가 해당 되겠네요... 물론 좌익수 중에서도 칼 크로포드 같이 수비도 괜찮고 어깨도 강한 선수도 있기는 합니다만... 대부분 좌익수 수비가 외야 수비중에 가장 쉽다고 하더라구요 'ㅅ'
Commented by 내이름민지 at 2009/01/14 23:10
그쵸그쵸.. 전문가들 말로는 좌익수 수비가 가장 쉽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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